길과 진리. 생명의 길을 따라서(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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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5-06-20 11:25본문
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6
길을 가고 있습니다. 길을 가고 있지 않은 이는 없습니다. 살아있는 것. 모두는 각기 길을 가고 있습니다. 살아있기에 길을 가고, 그 길을 걷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그 길을 걸어갔습니다. 그 길에 목적이 있고 방향이 있습니다. 그 길을 가는 이유는 그 길에서 이루는 것. 그 이룸이 있기 때문입니다.
길을 가고 있습니다. 무슨 길을 가고 있습니까? 왜 그 길을 가고 있습니까? 그 길에서 무엇이 있었습니까? 그 다음에도 그 길을 가시겠습니까?
"예, 길을 가겠습니다. 다음에도 그 길을 가겠습니다."
내 길을 가야합니다. 그에게도 그의 길을 가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들에게 그들의 길을 가도록 돕겠습니다. 그 길을 가는 것이 나에게도, 그에게 기쁨이요 즐거움이요 행복입니다. 그래서 나는 물론, 그에게, 모두에게 그 길을 가도록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하늘길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땅의 길로 내려오시고. 그러고는 세상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그 '하늘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당신 스스로 모든 이들을 위해서 하늘길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늘길을 마련하실 때, 혼자만 그 길을 마련하지 않고, 제자들과 함께 그 길을 열고 그들에게 마련해 주셨습니다. 그들에게 잠시, 얼마동안만 그 길을 알려 주신 것만이 아니라, 그들의 후계자들에게, 교회의 모든 제자들에게, 그 길을 영속하도록 하셨습니다.
우리는 주 예수님을 따라서, 나와 너, 우리와 모두에게 하늘길. 구원과 의로움의 길을 마련합니다. 생명의 길. 구원과 의로움의 길은 누구에게는 필요하고 누구에게는 필요하지 않다.가 아닙니다. 땅에 사는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그들이 모두 한 사람도 빠짐없이 그 하늘길을 따라 하느님을 만나야 합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어야 합니다.
하늘길을 좋아해야 합니다. 그에게도 하늘길에 대해서 알려 주어야 합니다. 잘 알지 못하고 설령 불현듯 만나는 사람에게도 기회가 있으면 그 하늘길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합니다. 사람에게 하느님을 알고 아드님 성자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영원한 생명을 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길을 가면서 생명과 구원, 곧 의로움의 길을 생각합니다. 만남에서 그 의로움을 생각하고 이야기 합니다. 일과 사건 속에서 생명과 구원을 쉽게 편하게 전달 되도록 노력합니다. 그래서 하늘길을 걸어가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행복인지, 그것이 참 구원인지를 알리고자 합니다.
우리의 생애의 길. 그 목적이 이 하늘길에 맞춰져 있습니다. 바쁘고 치열하게 나아가더라도 그 하늘길이 열려 있다는 것을 잊지 않습니다. 세상일에 분주하고, 그것에 마음을 빼앗기려 하더라도, 그 순간에도 주님께서는 당신의 생명을 부어주시고, 그 생명의 열매를 맺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아 채립니다. 그에 관해서, 이웃에 관해서 희망을 가지고 기도하며, 그가 하늘길에 들어섰을 때, 얻을 기쁨과 행복과 구원을 묵상합니다.
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을 길, 진리, 생명이다.고 하였습니다. 그분의 길은 좋은 길. 진리의 길이고 생명의 길입니다. 그분의 길에 들어서는 누구나 그에게 생명을, 영원한 생명을 선사하십니다. 굳이 늦게 늦은 시간에, 늦은 세월에 그 생명의 길을 알아야 하지 않습니다. 이르면 더 좋습니다. 빠르면 아주 좋습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을 만나도록 합니다.
주님, 오늘도 하늘길을 마련하는 제가 되게 하소서. 만남에서 그 하늘길을 생각하고 모색하게 하소서. 그들이 그 하늘길에 들어서서 행복하고 구원을 얻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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