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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말씀. 권위있는 말씀(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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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6-01-16 09:49

본문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말씀에 힘이 있고 생명이 있고 권위가 있습니다. 어떤 이들에게는 그 생명력과 진리가 담겨져 있지만, 반면에 어떤 

이들에게는 그 말에 힘이 없으며 생명력이 없습니다. 말씀의 힘과 권위는 참과 그 진리에서 나타납니다. 참과 진리가 

있다면, 그는 그렇게 생활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실천하고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그에게 참과 진리가 드러난다면 

그렇게 행위하고 있기 때문에 드러납니다.

 

  말과 행위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말과 행위가 같다면, 그리고 그 성실함이 꾸준하다면 그에게 말씀의 힘과 

생명과 그리고 권위가 있습니다. 여러분도 진리와 참에 항구하여 말씀에 힘이 있고 권위가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권위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 더러 새롭고 권위있는 가르침이다.하였습니다(마르 1,27). 

이는 회당에서 더러운 영을 쫓아내신 예수님의 말씀과 구마를 보고 사람들이 가진 반응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을 

해설하고 가르쳐 하느님 말씀을 알리기도 하셨지만, 당신의 권능과 그 능력으로 사람에게서 그늘과 어둠, 구속과 

속박을 보시고 분별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더러움의 영을 쫓아내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말씀의 지식과 

함께 권능으로 선포되었습니다. 말씀과 영적인 권능이 함께 이루어져 사람의 구속과 속박을 해방시키셨습니다.

 

  말씀은 자유와 해방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을 통하여 사람이 자유롭고 해방되고, 어둠과 암흑에서 빛의 상태로 

바뀌고, 광채가 비쳐지며 온통 빛의 세상이 됩니다. 그 말씀은 은총과 평화의 선물입니다. 말씀을 그리워하고 알고 

사랑하는 이는 말씀을 지식으로 가르치는 것 만이 아니라, 사람에게 있는 그늘과 어둠과 암흑을 식별합니다. 진리의 

빛을 비추며 그늘이 양지가 되게 하고 어둠을 밝게 하고 암흑에 광채를 비추는 것입니다. 말씀을 사는 이는 선하고 

참되며 정의와 공정을 살아갑니다. 그렇게 사는 삶에 말씀과 함께 어우러져 권위있는 가르침이 됩니다.

 

  말씀을 알고 지식을 전하는 이여! 말씀에 진리를 더하십시오. 말씀에 참을 더하십시오. 진리와 참됨으로 아름답게 

하십시오. 그러면 말씀에 권위가 살아나고 또한 사람을 살리게 될 것입니다.

 

  늘 말씀이 여러분을 떠나지 않게 하십시오. 그 말씀이 오늘 이 자리에서 살아있게 하십시오. 말씀이 진리의 행위가 

되게 하십시오. 그 말씀이 진리의 아름다움으로 퍼져나가게 하십시오. 그 말씀을 통하여 제자가 되고, 그 제자들이 

많게 하십시오. 말씀을 참되게 살면 그 자유가 있고, 그 자유가 공동체에 넘쳐나게 됩니다. 진리와 선과 사랑의 

씀이 잔치, 향연이 됩니다. 오늘도 말씀으로 걸어가고 말씀을 견지하십시오. 그 곳에 행복이 있습니다.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주님, 오늘 당신의 말씀을 생각에 새기게 하소서.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게 하소서. 

그 말씀이 새김이 진리의 행위가 되게 하소서. 그 말씀이 나와 너, 우리에게 공동체의 삶이 되게 하소서. 말씀이 

진리의, 권위가 되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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