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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말씀, 그 말씀을 간직하라(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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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19-10-01 09:30

본문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말씀을 알고, 간직하며, 그 말씀을 따라 살면 참으로 제자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잠언 저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간의 어떤 지혜도 슬기도 어떤 조언도 주님 앞에서는 가치가 없다."

     잠언 22,30)


잠언의 말씀은 하느님 말씀과 그 지혜의 높이와 깊이를 이야기 합니다. 하느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이는 하느님 말씀을 알고 사랑합니다. 그는 하느님 말씀으로 슬기와 지혜를 얻고 있습니다. 그 말씀의 실천으로 자신과 이웃을 일으키고 건강하게 합니다. 그래서 하느님 말씀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주님의 제자가 됩니다.


이집트에서 탈출한 이스라엘인들은 주님께 대한 거역으로 사십년 동안 광야를 방황하였고, 광야 생활 중에, 그들은 자주 하느님의 말씀을 거역하였습니다. 뿐 만 아니라 그들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온 후에도, 이방신과 우상들을 섬겼습니다. 하느님으로 부터 견책과 채찍을 당할 때에, 예언자로 부터 자신들이 하느님 말씀을 거역하였음을 깨달았고, 그때야 비로소 하느님께로 돌아왔습니다.


그들이 하느님 말씀을 따르고, 순명했을 때, 곧 그 말씀에 따라 우상과 이방신을 떨쳐버렸을 때에, 그들은 죽음과 저주에서 돌아올 수 있었고,  해방을 맞고 자유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신명기 저자는 인간 누구나 해방되고 자유를 누리는 길을 하느님 말씀 알고, 그 말씀을 잊지 않고 듣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실천하라고 가르쳐 준는 규정과 법규를 들어라. 그래야 너희가 잘 살 수 있고, 주 너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 그곳을 차지할 것이다."

             신명 4, 1


"너희가 두 눈으로 본 것을 잊지 않도록 하여라. 그것들이 평생 너희 마음을 떠나지 않게 하여라. 또한 자자 손손 그것들을 알려 주어라."

              신명 4,9


하느님을 알고, 믿으면서 받은 갖가지 은혜와 선물은 하느님 말씀을 통해서 밝혀집니다. 하느님 말씀을 알고 묵상하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지금껏 얼마나 나와 가족들을 사랑하셨고, 가족과 공동체에 머무시면서 그 모든 것을 역사하였는지를 압니다. 하느님 말씀을 알고 묵상하고 간직한 사람은 하느님의 놀라운 역사와 선물을 통해서 주신 하느님을 따르고 찬미합니다.


그러나 하느님 말씀을 알지 못하고 묵상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 몸소 그에게 이루신 역사와 은혜를 깨닫지 못합니다. 깨달았다하더라도, 곧 잊어버립니다.

하느님 말씀을 알고 묵상하며, 그 말씀을 간직하는 이유는 나와 가족, 그리고 공동체에 이룬 하느님의 역사를 알고, 모든 것을 이루신 하느님을 찬미하기 위해서 입니다.


주님은 모세에게 이렇게 분부했습니다. 그는 주님의 말씀을 백성에게 전달해 주어야 했습니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분부하셨습니다.

" '백성들을 나에게 불러 모아라. 내가 그들에게 내 말을 들려주어, 그들이 이 땅에 사는 동안 늘 나를 경외하는 법을 배우고 그들의 자손들도 가르치게 하겠다.' "

              신명 4, 10


하느님의 말씀을 아는 것은 하느님을 경외하는 법. 하느님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아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이루신 모든 권능의 역사를 압니다. 그래서 하느님을 외면하지 않고 벗어나지 않습니다.


나나 자녀들이 하느님을 멀리하고 있거나, 외면하고 있는 것은, 하느님께서 나와 가족들에게 놀라우신 역사를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느님 말씀을 알지 못하고, 그 말씀을 외면하기 때문입니다. 부모들과 가족들. 교회 봉사자들은 자녀나 가족 구성원, 신자들에게 하느님 말씀을 알고 깨달으며, 그 말씀을 간직하고 살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하느님 말씀을 아는 이는 하느님의 역사를 알고, 하느님을 찬미합니다. 반대로 하느님 말씀을 알지 못하는 이들은 하느님의 역사를 무시하고, 하느님을 찬미하지 않습니다. 하느님 말씀을 알고 사랑하며, 간직하고 사는 제자는 하느님 은혜과 그 권능을 찬미합니다.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오늘 주님의 참 제자가 되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십시오. 마음에 간직하십시오. 그 말씀의 역사와 권능을 알아채리십시오. 말씀은 내가 땅에 살고 있으며, 그 은혜를 알고, 또한 하느님을 찬양하게 합니다.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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