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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말씀. 진리를 따라서(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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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18-10-23 09:38

본문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 31-32


선한말, 바른 말, 참된 말을 좋아합니다. 이런 좋은 말은 선한 생활에서 나옵니다.

그 사람은 참된 사람이야! 선한 사람이야!하는 말을 듣는 것은 그가 그렇게 바르게 살아왔다는 것을 뜻합니다.


말을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글과 소리, 수화와 그림으로, 몸짓으로 합니다. 그런데 참 말은 행위로 하는 것입니다. 말을 하는 것.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말이 확증되어야 합니다. 행위로 그 말을 확증합니다.


말을 하나, 그 말과 행위가 다르다면 그것을 말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신이 깊어집니다. 말은 행위를 통해서 드러납니다. 앞에서의 말이 뒤에서 다르다면 그것을 참말이라고 믿을 수가 없습니다. 말과 행위가 일치해야 합니다. 말은 진실된 행위를 전제하고, 말이 되기 위해는 참된 행위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나의 말과 나의 행위를 일치시키고, 그것이 바르게 이어간다면 그는 훌륭한 사람. 진리의 사람입니다.


가는 말이 고아야 오는 말이 곱다.

말 한마디에 천량빚을 갚는다.

말이 씨가 된다.

칭찬, 격려의 말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참되고, 복된 말은 축복을 줍니다.

 

바른 말, 참된 말, 좋은 말은 사람들을 기쁨과 감명을 주고 그들을 일으킵니다.

사람을 일으키고 환호하게 합니다. 사람을 살립니다.

그런 말을 듣는 사람 모두가 희망, 기쁨, 행복을 얻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을 통하여 기쁜소식을 전하였고, 하느님 나라를 전했습니다.

그분의 말씀이 사람들에게 생명과 구원을 주었습니다. 말씀으로 치유하고 고쳐주었으며, 기적을 이뤘습니다.

그 말씀으로 사람들을 제자로 불렀고, 그들이 복음의 사도로서 성실하게 헌신하게 하였습니다.


하느님 말씀이 살아있고, 힘이 있으며, 쌍날칼입니다. 성령의 말씀이 되기 위해서는 진리의 말씀으로, 말씀의 거룩한 밭을 마련해야 합니다. 말씀의 씨가 싹을 티우고, 자라고 꽃을 피우며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진리를 통하여 곧 진리의 말씀의 밭이 되어야 하니다. 말씀으로 기름지게 해야 합니다.

 

말씀의 밭이 기름져야 한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말의 정신과 맞게 진리를 알고 그것을 따라가며 진리의 길에 성실함을 말합니다.

말씀이 진리이기에, 진리의 행위가 함께 밭을 이룰 때 그 기름진 밭에서 결실을 얻게 됩니다.


말씀을 따라 살고자 한다면, 진리를 주인으로 진리의 띠로 진리를 행위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그 말씀의 열매를 맺습니다. 그 말씀과 진리로서 살아갈 때, 진리이신 성령께서 활동하시고, 그분께서 몸소 이루실 것입니다.


하느님 말씀은 과거의 말씀이 아니라 오늘 현재, 이 시각의 말씀입니다. 내일의 말씀이라기 보다, 지금 이자리에서의 말씀이고 또 실천입니다. 말씀의 현재, 현장성입니다. 말씀은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 실행해야 하는 덕목입니다.


하느님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그 말씀을 이루시고자 세상에 오셨고, 인간이 되셨습니다. 육화(肉化)하셨습니다. 말씀을 전하러 오셨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말씀은 행위에서 드러나고 그 행위에서 확증됩니다. 그것을 믿음을 가진 순교자들을 통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의 말씀은 믿음의 실천에서 드러났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따라, 그 진리의 제자가 되도록 노력합니다. 진리의 제자로서 자유를 얻습니다. 그 자유가 행복하며 생명을 얻습니다.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 31-32


말씀을 마음에 간직합니다. 그 말씀의 참됨을 생각합니다. 그 참됨을 실천하면서 그 말씀의 진리를 이루어갑니다. 그것이 축복임을 압니다.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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