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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길, 아름다움의(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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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33회 작성일 20-09-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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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나는 길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 6


  길. 주변이 풍성합니다. 풍요합니다. 아름답운 풍광입니다. 여러분들은 아름다운 풍경과 풍광을 보았습니다. 찬탄과 경이로운 길을 보았습니까?

 

  길. 그 길을 보려면 걸어가야 합니다. 멀 수도, 험할 수 도, 절벽일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아름답고 경이로운 풍경을 보기 위해서는 그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오늘 무슨 길을 걷습니까? 무엇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까?

  오늘 길을 걷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 길이 참됨입니까?

  오늘 생명을 찾고 있습니까? 그 길이 살리는 일입니까?

 

  길을 걷는 이는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누릴 수 있습니다.

  참됨을 선택하는 이는 그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생명을 찾는 이는 그것을 그를, 그 상대를 그리고 모두를 살릴 수 있습니다.

 

  바오로 사도도 길을 걸었습니다. 복음, 그 기쁨을 향해 걸었습니다. 그는 자기가 받는 삯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 내가 복음을 선포하면서 그것에 따른 나의 권리를 행사하지 않고 복음을 거저 전하는 것입니다."  1코린 9,18


  바오로 사도가 가는 길은 '복음을 전하는 길'이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이 그의 길이었습니다. 이 복음을 위해서 자신은 모든 사람의 종이 되었고,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었다. 고 하였습니다. 모든 길이 복음으로 향했습니다.

 

  예수님의 길, 복음의 길이 무엇인데, 바오로 사도가 그 길을 걸어갔을까요? 그 길이 그에게 무엇을 주었을까요? 동족 이민족 공격, 강 바다의 위험, 매질 투옥, 헐벗음 굶주림, 노숙의 길을 접하면서도 왜 걸어갔을까요? 그 복음이 무엇이기에 그토록 전하려고 하였을까요?

 

  이 복음으로 어찌 베드로 뿐 아니라, 바오로도 순교할 수 있었을까요? 왜 그런 길을 굳이 가야했을까요?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 나는, ... 스스로 종이 되었습니다. ...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려고,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었습니다. 나는 복음을 위하여 이 모든 일을 합니다."  1코린 9,19.23


영원한 생명. 영원한 행복의 길입니다.


오늘을 살면서 아름다운 길을 보기 바랍니다.

오늘을 걸어가면서 참, 진리를 선택하기 바랍니다.

오늘의 일정을 통해서 살리는, 생명을 찾기 바랍니다.

복음, 그 기쁨은 길을 걷는 이에게, 참된을 선택하는 이에게, 모두를 살리는 이에게서 이루어집니다.

그것이 우리. 그리스도 제자들의 일입니다.


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나는 길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 6


주님의 제자의 길은 아름다움을 보는 길입니다. 그 아름다움은 역경과 험경에서도 걸어가는 아름다움입니다. 걸으면서 참됨과 진리를 잊지 않습니다. 아름다움과 참됨의 걸음걸이는 모두를 살리는 구원을 얻게 합니다.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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