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그 따름으로(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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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870회 작성일 21-03-23 10:07본문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말은 지식이 있고 지혜가 있습니다.
말은 힘이 있고 능력이 있습니다.
말은 살아있고 생명이 있습니다.
그래서 말을 바르고 진실하게 합니다. 말이 말씀이 되도록 그렇게 말합니다.
말을 하는 이는 슬기를 가지고 말합니다. 지혜를 가지고 말합니다.
"지혜가 부르고 있지 않느냐?
슬기가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 않으냐?
지혜가 언덕 위, 거리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네거리에 서 있다." 잠언 8,1-2
입술에서 올바른 것이 흘러 나오게 합니다. 입에서 진실을 말하고 의로운 것을 말합니다. 그 입술에서 지식과 슬기와 현명함이 나올 때 의로운 길을 열고, 명령을 내리고, 부와 영예가 있습니다.
슬기와 지혜는 존귀한 재산과 번영이 되고, 그 열매는 금보다 순금보다 더 낫습니다(잠언 8,19).
슬기와 지혜의 지식과 그 말씀은 반드시 정의의 길을 가고 공정의 한 가운데를 걸어갑니다. 그 정의와 공정의 재산을 물려줍니다. 그런 가운데 곳간을 채워줍니다.
지혜를 따라, 슬기를 따라 사는 이가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입니다. 그는 하느님을 사랑하여 경외합니다. 그분을 찬양합니다. 지혜를 따라사는 이는 거룩한 분을 알며 거룩한 주님을 자신과 함께 모두에게도 알립니다.
그가 지혜롭다면 그의 자신 것이 되며, 또한 공동체의 것이 됩니다.
그가 슬기롭다면 그의 자신 것이 되며, 또한 모두에게 슬기를 전달합니다.
말씀이 살아있고 힘이 있으며 생명이 되는 것은 그 말씀에 지혜와 슬기가 흐르고 서려있기 때문입니다.
말씀의 거룩한 지식으로 살아가십시오. 말씀을 앎으로, 그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고 살아가십시오. 말씀을 머리 속에 마음 속에 그리고 행위에서 살아가십시오. 그리하며 주님이 함께 머무시고, 주님께서 몸소 그와 함께 그의 앞에 걸어가실 것입니다.
말씀의 지혜와 슬기를 지닌 이는 그 말씀의 전달과 가르침에서도 주님을 드러냅니다. 주님께서 전부이고 주님께서 몸소 말씀하시고 행하시도록 영적인 겸손과 가난함을 가집니다.
말씀이 그의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 예수님의 것임을 알기 때문에 그것이 슬기이고 지혜입니다.
말씀의 슬기와 지혜가 있는 이는, 그 말씀이 자기 자신 안에서 평화를 누리고, 그 평화의 원천에서 말씀의 꽃과 열매를 알고 있고, 그 길을 줄곧 가면서 소출을 냅니다. 그 말씀의 꽃을 내는 일꾼과 함께 하는 것이 기쁨이며 즐거움입니다. 그 안에서 생명의 큰 소출이 있기 때문입니다.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지혜와 슬기의 말씀을 묵상하고 생활합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오늘 말씀을 묵상합니다. 그 말씀의 지혜와 슬기가 무엇인지 압니다. 그 지식으로 걸어가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냅니다. 모두에게 기쁨과 복을 전달합니다.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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