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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용서, 부활의 은총의 믿음(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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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1-04-08 09:40

본문

목요일은 용서의 날입니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있을 것이다.

   요한 20,22-23

 

  용서는 끊임없는 믿음의 노력입니다. 용서는 희망에 대한 끊임없는 바람입니다. 희망은 좋은 것에 대한 ' 그것이 이루어지리라는 원의입니다. 용서. 희망없이는 용서의 마음을 가질 수 없습니다. 희망이 있는 이만이 용서의 첫 단추를 끼울 수 있고, 그 다음도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용서. 믿음의 끊임없는 노력, 선을 이루려는 희망의 노력, 항구하게 끊임없이 이어지는 도전, 그것이 용서입니다.

  어떤 이가 나를 힘들게 하거나 고통스럽게 한다면, 내게 잘못하고 죄를 짓고, 한편 한두번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그런 그릇된 행위를 한다면, 어찌 용서가 쉽겠습니까? 그가 잠시 그것을 멈춘다.하더라도 그를 쉽사리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용서라고 하는 것은 그가 오늘도 내일도 잘못을 하여도 그가 결국은 그것을 멈추리라는 희망을 갖는 것. 희망과 함께 그것을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내일 잘못하고 모레도 그렇게 되어도, 그가 반드시 그 그릇됨과 악습과 악한 행위를 멈추게 된다는 것을 확고하게 믿는 것입니다. 나의 면전에서 주위에서, 가정과 공동체에서 불편과 고통을 주는데, 그런 악습과 행위를 고치지 못하는 데 용서의 희망을 갖기가 어렵지만, 내 믿음에서 반드시 멈추게 된다는 믿음에서 용서할 수 있습니다.

  실상 용서는 부활의 희망과 믿음에서 가능합니다. 살아계신 주님, 당신의 부활로 죽음의 권세를 쳐 이기시고 승리하신 부활의 주님을 만남으로, 그 믿음으로 가능합니다.

 

  예수님께서 안식일 다음날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성령을 받아라. 누구의 죄든지 용서하면 용서받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는다. 하셨습니다. 이 용서의 말씀이 부활하신 주님께서 말씀하셨다.는 것을 상기해야 합니다.

  실상 누적된 그의 죄와 허물, 악습과 그런 행위를 용서한다는 것. 끊임없이 되풀이하고 또 계속하는 그의 그릇된 행위와 허물을 용서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내가 용서한다고 하지만, 내 마음 속에서는 그에게 의구심을 가지며, 신뢰심을 갖지 못함이 먼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용서는 상대에 대한 믿음 없이는 용서가 불가능합니다. 그에 대한 믿음이 있을 때 용서가 가능합니다.

  생각합니다. 그를 용서하지 못하고 있다면, 내가 그를 믿고 신뢰할 수 없다는 불신이 자리잡고 있음을. 그가 그의 잘못과 허물, 불의와 죄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선 지식과 마음으로 갖고있는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 오시는 능력의 주님, 권세의 주님이십니다. 인간은 상대를 믿고 신뢰할 수 없지만, 그의 허물과 잘못, 죄와 악습에서 그가 돌아올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주님 부활의 초자연적인 은총이 그가 돌아오고, 회개하며 생명을 얻고 구원받게 해 주십니다.

 

  그가 허물과 그릇됨에 머물과 죄와 악습에 머물러 있는 것. 주님은 그것을 바라지 않고, 또 허용하지 않습니다. 더불어 내가 그를 수용하고 용서하지 못하는 것도 바라지 않고, 또한 그것을 수용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의 부활의 은총과 그 은혜로 우리는 용서의 전망을 갖고,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부활의 믿음으로 허물과 부끄러음으로 얼룩진 그를 일으켜 세울 수 있습니다. 주님의 부활은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그렇게 해 주십니다.

  예수님의 부활의 믿음과 그 희망으로, 부활의 은혜로 용서가 선포되어야 합니다. 실상 교회가 선포하는 것. 그 기쁨이 회개와 함께 용서입니다.

 

  "예루살렘에서 부터 시작하여,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가 그의 이름으로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되어야 한다.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루카 24,47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저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 여러분의 죄를 용서받으십오. 그러면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입니다."  사도 2,38

  성령이 충만한 스테파노는 그를 돌로 치는 거짓 증인들을에게 "주님, 이 죄를 저 사람들에게 돌리지 마십시오"하고 기도하였습니다.

 

목요일은 용서의 날입니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있을 것이다.

요한 20,22-23

 

용서의 희망을 갖습니다. 희망에 믿음을 갖습니다. 그의 허물과 그릇됨, 죄와 악습까지도 부활의 주님께서 고쳐주신다는 믿음을 갖고, 지속적으로 믿음으로 노력합니다. 성령께 의탁합니다.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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