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빈첸시오 바로가기

게시판

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길과 진리, 곧 구원(2018.11.16)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292회 작성일 18-11-16 11:35

본문

금요일은 생명의 날입니다.

"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 6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

주님을 통하여 구원받게 하소서!

영원한 생명을 내려주소서!


길이 있어야 걸을 수 있습니다. 진리가 있어야 뜻을 품을 수가 있습니다. 생명은 필히 생명의 열매를 맺습니다.

길을 디딤으로 걸어갑니다. 참, 진리가 있기에 그 희망으로 올곧게 나아 갑니다. 그렇게 하여 생명의 종착지에 도달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그 길 디딤자리를 통하여 걸어갑니다. 그 길은 예수님 그분이십니다. 주님임을 고백합니다.

살아가는 데, 참, 진리가 예수님, 주님께 있음을 알고 그 뜻을 마음에 품고 따라갑니다.

줄곧 걸어가면서 그 진리를 품고 살면서 영원한 생명, 구원, 그 종착역에 도착합니다.

예수님을 따라 길을 걷고, 그 진리를 쫓아가면 꼭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일상에서도   흔들리고, 걸려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것은 주님의 길을 알고 있으며, 그 길이 생명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어렵고 힘들고 설령 죽을 것 같은 고통이 와도 주님의 길을 걷고 주님의 참, 진리를 선택하는 것은 그 길에서 생명의 열매가 있음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 길을 걸어가며 선함의 승리를 경험합니다. 그리고 또 걸어가면 그 생명의 꽃을 피우고 풍성한 열매를 누립니다.


예수님도 아버지의 뜻을 따라, 진리의 길, 하느님 나라의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하느님 나라의 기쁜소식을 통하여 자신 혼자가 아닌 모든 이의 구원이 되셨습니다.

제자들도 예수님의 길을 따라갔습니다. 그들도 진리의 복음을 전했으며, 교회 모든 이들에에 끊임없는, 한없는 생명의 양식을 전달했습니다.


주님의 제자들인 우리도 그 디딤 자리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진리를 품으며 살면서 사람들에게 구원의 양식을 전하고 그들을 살리고 살찌웁니다. 나와 너, 우리와 모두가 함께 영원한 생명의 목적지로 나아갑니다.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그분께서 나에게 주신 사람을 하나도 잃지 않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이다."

              요한 6, 39


하느님의 뜻은 주님을 통하여 모든 이들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 나는 마지막 날에 그들을 다시 살릴 것이다."

              요한 6, 40


하느님께서는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믿는 자 모두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로 선언하였습니다.

우리가 걸어가는 길은 주님의 길입니다. 그분의 진리의 길. 참된 길입니다. 그리고 소멸되는 세속의 가치가 아니라 영원한 생명의 열매가 열립니다. 생명 길은 놀랍고 경이로운 헤아릴 수 없는 생명의 열매를 맺습니다.


주님의 길을 걷고 진리를 따르는 이는 생명의 열매를 맺습니다.

나는 무슨 어떤 길을 걷고 있는가?

나의 생각과 행위가 참, 진리를 담고 있는가?

내가 가는 종착점에 생명의 열매가 열리겠는가?를 생각합니다.


오늘은 금요일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오늘 생명이 열매를 생각하고 그 열매의 싹을 티우고 꽃봉오리를 준비합니다.

"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 6


주님의 디딤을 걷는이는 참된 길을 알고 사랑합니다. 그 디딤에서 생명의 열매가 열리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이재을 신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