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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말씀, 하느님 말씀에 머물라(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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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1-10-12 09:45

본문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자녀가 부모의 말씀에 순종하여 삽니다. 어릴 때는 부모의 말씀이 절대적입니다. 자녀가 어릴 때에 부모가 선하고 

참되며 조화를 이루는 말과 행동을 배려하면 그가 정서적 공동체적으로 잘 적응하고 살지만, 그렇지 않으면, 선과 

참과 조화의 분별과 조화를 거스르면, 부모의 영예와 지식, 빈부의 소유, 종교와 교육에 상관없이 자녀의 자람이 

선한 균형을 잃어 사회적 삶에 장애가 오고 치명적인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부모, 스승, 인도자들의 말씀은 선과 진리, 사랑과 자애, 정의와 거룩함에 입각하고, 그것이 말과 행위가 일치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자녀나 제자들이 올바른 지식과 지혜를 얻게 되고 공동체와 사회에서 정도를 걸을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 말 안에 머무르라.고 하였습니다. 그 말씀, 참과 선과 아름다움 곧 사랑과 정의의 거룩함에 

기인합니다. 예수님은 당신 말씀에 당신의 수고와 희생을 더하여 말과 행위가 하나임을 알려주였습니다.

  당신의 말씀과 치유와 기적, 더러운 영의 추방과 그 권위있는 가르침은 끝내 인간 모두를 위한 십자가의 

속죄제물로 당신을 바치셨습니다. 말씀의 구원이 궁극적 모든 이들을 위한 희생과 속죄의 구원의 양식을 주셨습니다.

  그분 말씀에는 이런 구원의 심오한 샘물과 양식이 자리하고 있고, 그 말씀을 그분의 뜻과 지혜를 믿음에서 

받아들이고 실천할 때 주님께서 주시는 은총의 때, 그 은혜를 얻게 됩니다.

 

  예수님은 어떻게 당신 말씀을 간직하고 그 말씀에 머물라고 하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당신 말씀 안에 머물고

그 말씀을 새기면 진리를 알게 되고, 또 그 진리를 실천해서 자유를 얻는다고 하였습니다.

 

잠언의 첫장에서 솔로몬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 잠언은 지혜와 교훈을 터득하고 예지의 말씀을 이해하며,

현철한 교훈과

정의와 공정과 정직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잠언 1,2-3

 

  잠언의 하느님 말씀이 지혜와 교훈 뿐 아니라 예지의 말씀과 교훈, 더욱이 정의와 공정과 정직을 얻을 수 있는 

양식임을 알려줍니다. 예수님은 이 지혜의 잠언, 시편 등을 줄곧 읽었고 묵상하였습니다. 당신의 메시아의 삶을 

잠언과 지혜의 말씀과 연결하고 그 말씀에 자신을 일치시켰습니다. 하느님의 아드님과 말씀의 길과 무관하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잠언은 말씀의 세상에서 바른 삶의 인도자의 기능을 말합니다. 말씀이 슬기로운 지도력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어수룩한 이들에게 영리함을

젊은이들에게 지식과 현명함을 베풀려는 것이니

지혜로운 이는 이것을 들어 견문을 더하고

슬기로운 이는 지도력을 얻으라.

그러면 잠언과 비유,

현인들의 말씀과 수수께끼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잠언 1,4-5

 

  그리스도인들의 하느님의 말씀, 그것은 성경과 성전입니다. 성경과 성전으로 하느님의 계시를 이해합니다. 

계시의 이해는 구약과 신약의 성경. 곧 예수님께서 말씀을 사도들이 전해준 성경과, 사도들의 후계자들인 교부들과 

성인들의, 거룩한 교회의 전승들인 설교등, 성전 등 곧 성경과 성전을 통하여 하느님의 계시를 알고 깨닫습니다.

 

  우리는 신구약 성경을 읽고 이해하고 동시에 교부들의 말씀과 교리, 설교, 성사와 그 준하는 말씀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느님의 계시를 올바로 이해합니다.

  이 하느님의 계시의 말씀, 성경과 성전을 마음에 새기고 살아갈 때 참 제자가 되고 진리를 깨닫고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구약과 신약의 모든 말씀은 교회의 교부들과 전례와 성사와 그 모든 거룩한 생활 양식을 통하여 

식별합니다. 주님의 제자들은 이 길을 바르게 걸을 때 신앙인이 되고 그 안에서 자유을 누립니다.

 

화요일은 말씀의 날입니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8,31-32

 

  주님, 당신의 말씀 성경의 말씀, 성전의 말씀을 깊이 깨닫고 살게 하소서! 늘 당신의 말씀으로 준비하고 진리를 

깨달으며 그 말씀으로 살게 하소서. 당신의 계시의 신비를 통하여 당신의 말씀을 바르게 전하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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