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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오늘의 묵상

길, 찾아가는(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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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1-12-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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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6

 

자연은 자신의 길을 안다. 숲속에 길이 나는 것은 그 길을 오고가는 것들이 있다는 것. 사람이나 동물들이 다닌다. 

길이 생기면 그 길에 맞는 식물들이 자리를 잡는다. 길이 또한 생활이요 생명의 자리다.

길을 잃으면 두려움이 생기고 위험과 위협을 느낀다. 길을 찾지 못하면 귀한 생명까지 잃을 수 있다.

길을 찾았다는 것은 뿌리를 내리 잎과 가지를 내며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그 길은 무엇인가요? 그 길은 왜 가는 거요?

그 길을 어떻게 가지요? 누구의 길을 가야 하는가요?

언제 가지요? 어디로 가지요?

 

그 길을 묻고 걸어갑니다. 그를 향해서 그쪽 방향으로 갑니다.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는 데, 눈먼 이 두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집 안으로 들어갔는 데도 따라 들어와, 그분 앞에 다가섰습니다. 그 두 눈먼 이들은 길을 제대로 

찾았습니다. 빛을 보지 못하는 그들. 그 두 사람은 그분의 가는 방향으로 걸어왔고, 마침내 그분이 계시는 곳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들은 제대로 된 길을 따라 왔습니다. 

 

아기 예수님의 성탄을 준비하는 대림시기에 길을 가고 있습니까?

대림절의 뜻에 맞게 그분이 도착하시는, 그 도착지 쪽으로 가고 있습니까?

대림절에 맞게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바게 가고 있습니까?

대림절의 길을 걸으면서 무엇 바라고 있습니까?

 

그분께 가장 좋은 시간을 드리십시오. 그분께 가장 이른 시간을 드리십시오.

가장 좋고 이른 시간을 드리기 위해서 줄이고 인내하십시오. 끊어야 한다면, 끊으십시오.

 

무엇보다 나의 영신 사정을 위해서 절제하고, 바른 쉼을 가지십시오.

그리고 용기를 가지고 힘을 내십시오. 더 나아가 도전하십시오.

 

자비와 사랑에 목표를 두고 나아가십시오. 선과 정의에 투자하고 실천하십시오.

의당히 해야 할을 진지하게 마음을 다하여 그 일을 행하십시오.

그렇게 하여 하느님의 마음에 들고 그 일이 그분께 찬양이 되게 하십시오.

 

주님, 대림 시기의 당신을 따르기 위해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께 진지하 바르고 참된 마음을 갖게 하소서. 

그 길을 바르게 걷고 그 길에 도착하게 하소서. 아멘

 

금요일은 길 진리 생명의 날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6

 

  주님, 당신의 길을 걸으면서 그 길을 방향을 잃지 않게 하소서. 그 길의 이유를 분명히 깨닫게 하소서. 

그 길의 목적지에 도달하고 저만이 아니라 모두에게 참 길이 되게 하소서. 



  이재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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