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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훈화-빈첸시오 말씀

2018년 2월 빈첸시오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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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331회 작성일 18-08-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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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월 빈첸시오 말씀

 

프란치스코 교황 : 현대의 복음선포에 관한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

73항

도시안에서 그리스도인은 새로운 문화들의 다른 언어와 상징, 메시지와 패러다임을 얻는다. 거대한 공간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생기는 문화가 새로운 복음화의 좋은 자리다. 도시민들에게 매력이 있고 뜻이 깊고 혁신적 특성을 지닌, 기도와 친교의 자리 공간과 기회를 생각해 내야 한다.


74항

다른 사람들과 주변 환경과 관계를 맺는 새로운 방식을 밝히고 본질적 가치들을 고취하는 복음화가 필요하다. 복음화는 새로운 이야기와 패러다임이 형성되는 곳에 가 닿아야 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도시의 가장 깊은 핵심속으로 가져가야 한다. 이 연결망 안에서 사람들이 모여 삶에 대하여 함께 상상하며 같은 꿈을 꾼다. 그 안에서 새로운 인간관계, 새로운 문화공간과 보이지 않는 도시들이 생겨난다. 교회는 사회의 분열과 갈등에, 어려운 대화에 도움을 주도록 부름을 받고 있다.

75항

복음선포는 인간 생명의 존엄을 회복시키는 바탕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도시에 생명을 부어주시고자 한다(요한 10,10). 복음이 제안하는 인간 생명의 단일하고 완전한 의미는 도시의 병폐를 없애는 최고의 치료제이다. 모든 문화와 모든 도시에서 복음을 증언하는 누룩으로서 모든 도전에 맞서야 한다



II. 사목 일꾼들이 겪게 되는 유혹들

76항

교회를 위해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모든 이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주교를 비롯하여 드러나지 않은 봉사자들에게 까지. 교회가 현재 세계화된 문화 상황에서 맞서야 하는 도전에 관해 성찰한다. 교회 일부 구성원들이 죄와 자신의 고통으로 수치를 느낀다 해도 사랑으로 헌신하는 수많은 그리스도인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들은 인류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보여주고자 다양한 방식으로 헌신하고 있다. 자신의 삶과 시간을 봉헌하며 아름다운 모범을 보여준 그리스도인에게 감사한다.


빈첸시오 영성


가난한 사람들은 언제나 너의 곁에 있다(마태 26,11).

회원들은 가난한 이들을 위해서 봉사하는 가운데 누구도 판단하지 않는다. 주어진 시간과 능력을 수단과 함께 그들과 나눈다. 친구로서 그들에게 다가간다. 당면한 문제에 만족스러운 해결책을 찾도록 노력하고 협력한다. 회원들은 주님께서 자신을 가난한 사람들과 동일시 한 사랑 때문에 가난한 이들에게 다가가며 봉사한다.  <죤 푸엘렌바흐 신부>


“ 우리는 가난한 사람들의 구원을 위하여 필요한 존재가 아니며, 그들이 우리 없이도 스스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1987. 8. 필리핀)

빈첸시오 조직 범위

회의 성격이 보편적이다. 가톨릭적 동기로 시작된 봉사자들이 자기의 고유한 영성과 신념에 맞게 나아간다. 협의회, 이사회, 회원 등이 공동체와 협력한다. 총회, 친교 모임, 기도 모임 등에도 비가톨릭 형제들의 참여를 환영한다.

진리와 정의의 증진을 위하여 모든 이들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여 복음의 길로 나아가며, 정치적 사회적 방법도 강구한다.

빈첸시오 관심사

가난한 이 구제 뿐 아니라 빈곤의 원인 상황 등 근절 작업에도 관심을 갖는다. 종교, 사상, 인종, 계급에 관계없이 불우한 이들을 위해서 봉사한다.

빈첸시오 활동의 범위


물질적인 것만이 아니다. 가난한 사람이란 정신, 육체, 심리적 장애를 가진 사람이기도 하다. 병자, 노인, 이민자, 다문화, 일용직 노동자, 결손 자녀, 고독한 이들 모두가 포함된다.

수감자, 알콜, 마약, 정신적 육체적 제약받는 이들과 폭력, 고소, 비방 등에 무방비한 사람, 범죄와 폭력의 희생자들도 포함한다.

물질적으로 부유하나 주위의 사람들에게 소외된 이들도 포함한다. 이외에도 무수한 형태의 빈곤과 가난이 존재한다.

빈첸시오의 인간 존중과 관계


우선 첫 번째의 도움은 개인 대 개인의 도움이다. 가정방문이 기본 활동으로 이루진다. 우리는 물질적인 원조만이 아니라 인격적 존중과 따뜻한 우정이다. 이를 통해 인간 존엄과 인격, 인간 가치의 잠재력을 강화하고 고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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