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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훈화-빈첸시오 말씀

2022년 7월 빈첸시오 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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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58회 작성일 22-07-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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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월 빈첸시오 훈화

프란치스코 교황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a Si)’

 

1항 찬미받으소서(Laudato Si). 프란치스코 성인은 저의 주님, 찬미받으소서하고 노래하였습니다. 성인은 이 아름다운 찬가에서 우리의 공동의 집이 우리와 함께 나누는 누이며, 두 팔을 벌려 우리를 품어주는 아름다운 어머니와 같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저의 주님, 찬미받으소서. 누이며 어머니인 대지로 찬미받으소서. 저희를 돌보며 지켜 주는 대지는 온갖 과일과 색색의 꽃과 풀들을 자라레 하나이다.

 

2항 이 누이가 지금 울부짖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지구에게 선사한 재화들이 우리의 무책임한 이용과 남용으로 손상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지구를 약탈하고 권리가 부여된 주인, 소유주를 자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죄로 상처 입은 우리 마음속에 존재하는, 폭력은 흙과 물과 공기와 모든 생명체의 병리 증상에 드러나 있습니다. 황폐해진 땅도 버림받고 흑사당하는 불쌍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탄식하고 진통을 겪고”(로마 8,22), 자신이 흙의 먼지라는 사실을 잊었습니다(창세 2,27 참조).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우리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350년 전 교황 요한 23세가 가톨릭 세계만이 아니라, “선의의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회칙지상의 평화(Pacem in Terris)를 발표하였습니다. 저는 교회으 모든 구성원의 지속적 선교 쇄신을 촉구하면서 복음의 기쁨(Evanglii Gaudium)를 썼습니다. 이제 특별히 우리의 공동의 집에 관하여 모든 이와 대화하고자 합니다.

 

4지상의 평화발표 후 8년 지난 1971, 복자 바오로 6세 교황은 환경 문제를 언급, 인간의 무절제한 행위가 비극적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고 하였습니다. 자연을 불법 사용하여 자연을 파괴할 위험에 직면하고 인간 스스로가 도리어 타락의 희생물이 될 위험이 없지 않습니다 또한 바오로 6세 교황은 국제 연합 식량농업기구에도 산업 문명의 역효과에 다른 생태적 재난가능성에 대해서도 말씀하였습니다. 뛰어난 과학적 발전, 놀라운 기술 능력, 엄청난 경제 성장은 참다운 사회적 도덕적 발전과 함께 이루어지지 않는다. 결국 인간을 대적하게 된다. “인간 행위의 근본적 변화가 긴급히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5항 성인 요한 바오로 2세는 자신의 첫 회칙에서 인간이 자주 자연 환경을 놓고서 즉각적 이용과 소비의 유익한 것 말고는 다른 의미를 발견하지 못하는 듯하다.”경고하였습니다. 성인은 세계적인 생태적 회개를 요청하였습니다. 참다운 인간 생태론의 윤리적 환경을 보호하려는 노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지적하였습니다.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세상을 맡기셨기 때문만이 아니라, 인간 생명 자체가 많은 타락에서 보호되어야 하는 선물이기에 인간 환경의 파괴는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됩니다. 세상의 보호와 증진을 생활 양식, 생산과 소비 양식, 사회를 다스리는 확립된 권력 구조의 변화를 요청합니다.” 참다운 인간 발전에는 도덕적 특징이 있습니다. 인간은 존중 받아야 하나, 둘러싼 세상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각 사물 본성과 그것이 질서 있는 절제, ‘우주에서 차지하는 상호 연관을 고려해야 합니다.” 인간 현실 변화 능력은 하느님께서 최초로 우리에게 선사하신 사물을 바탕으로 고려됩니다.“

 

6항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세계 경제의 역기능 구조적 원인을 제거하고, 환경 존중을 보장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난 성장 모델의 수정을 제안하였습니다. 세상을 그 일부 요소들만 따로 떼어 분석할 수 없다. 자연이라는 책은 하나고 나눌 수 없는 것으로 환경, 생명, , 가정, 사회관계를 포함합니다. 그래서 자연 훼손은 실제 인간 공존을 실현하는 문화와 긴밀히 관련된다. 인간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자연 환경을 심하게 훼손시킨 사실을 인정해야 하며 이에 따라 사회 환경도 해를 입었습니다. 자연 환경과 사회 환경 모두 궁극적 동일한 악 때문에 발생하였습니다. 인간은 자신이 만드는 자유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은 스스로를 만들지 못한다. 인간에게는 정신과 의지 뿐 아니라 본성도 있다. 우리 자신이 최종 결정을 내리고 모든 것을 그저 우리의 소유물로 여겨 인간 자신만을 위하여 사용한다면 피조물이 손상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보다 더 높은 법정이 있다는 것을 더 이상 인식하지 못하고 우리 자신 이외에 아무 것도 보지 못한다면 피조물의 착취가 시작됩니다.

 

빈첸시오 영성(지침서 140-142 )

 

빈첸시오 신부. 교구에서 임마누엘 공디 자제 교육, 부인회 설립

필립 임마누엘 공디와 부인 마르가리타는 빈첸시오를 영적 지도신부로 삼았습니다. 드 공디 부인은 그의 영지에 사는 가난한 이들을 방문하게 하였습니다. 1617년 폴빌 시의 여행 중 임종을 앞둔 고백을 듣는 순간, 그는 가난한 이들을 위한 봉사의 삶을 살겠다는 뜻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 후 161781일 리옹 근교 샤띠용 레 동브 본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곳에서 빈첸시오는 본당의 부인들을 모아서 가난한 이들과 병자를 돕는자선 부인회의 자선 단체를 설립합니다. 빈첸시오는 최초의 회칙을 작성, 16171124일 리옹 총대리 주교에 의해서 승인되었습니다. 자선 단체는 원죄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128일 정식으로 설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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