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빈첸시오 바로가기

게시판

이달의 훈화-빈첸시오 말씀

2022년 8월 빈첸시오 훈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10회 작성일 22-08-26 15:46

본문

2022. 8월 빈첸시오 훈화

프란치스코 교황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a Si)’

동일한 관심을 통한 일치

7항 베네딕토 교황은 많은 과학자, 철학자, 신학자들과 시민 단체들, 교회의 사유를 풍요하게 한 모든 이의 성찰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가톨릭 밖의 다른 교회와 공동체와 다른 종교들도 우려를 나타내며 난제들에 대한 소중한 성찰을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바르톨로메오 총대주교의 말씀을 인용합니다.

 

8항 바르톨로메오 총대주교는 각자의 방식으로 지구를 훼손한 것의 회개의 필요를 언급하였습니다. “우리 모두가 작은 생태적 피해를 일으키면 크든 작든 피조물의 변형과 파괴를 야기한다.” 그는 강하고 설득력 어조로 우리가 피조물에게 저지른 죄를 인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인간이 하느님 피조물의 생물의 다양성을 파괴하고 기후 변화를 일으켜 지구의 본디 모습에 손상을 입히고, 자연 사림과 습지를 파괴하며, 지구의 물, , 공기, 생명을 오염시키는 것은 모두 죄가 됩니다. 자연 세계에 저지른 죄는 우리 자신과 하느님을 거슬러 저지른 죄이기 때문입니다.”

 

9항 바르톨로메오 총대주교는 환경 문제의 윤리적 영적 근원에 대해 우리가 기술만이 아니라 인간의 변화에 대해 해결책을 찾도록 해야 합니다. 소비 대신 희생을, 탐욕 대신 관용을, 낭비 대신 나눔의 정신을 단순한 포기가 아니라 주는 법을 배우는금욕주의로의 실천을 요청합니다. 이는 사랑의 방법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을 세계적 차원으로 하느님과 이웃과 함께 나눔의 방법인, 친교의 성사로 받아들이도록 부르심을 받습니다.”

신성한 것과 인간적인 것이 하느님의 창조의 흠 없는 외투의 작은 부분, 곧 지구의 가장 작은 먼지 알갱이에서도 서로 만나게 된다고 겸손되이 확신합니다.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

10항 아시시의 프란치스코는 취약한 이들을 보고 통합 생태론을 참되게 실천한 가장 훌륭한 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하느님의 피조물과 가난한 이들과 버림받은 이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사랑하고, 기쁨과 관대함으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느님과 이웃과 자연과 자신과 멋진 조화를 이루며 소박하게 산 신비주의자 순례자였습니다.

 

11항 프란치스코 성인은 통합 생태론이 수학 생물학 범주의 언어를 초월하여 개방성을 요청하고 인간다움의 핵심으로 우리를 이끌었습니다. 그는 해와 달 또는 작은 동물을 바라보면서 모든 피조물과 대화를 나누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세상에 대한 그분의 반응은 지적 평가와 경제적 계산을 넘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피조물은 자신과 사사랑의 유대와 결합된 누이였습니다. 성인은 존재하는 모든 것을 돌보아야 한다는 소명을 느꼈습니다. 보나벤투라 성인은 그는 모든 사물의 공통 원천의 성찰로 측은지심으로 하찮은 피조물도 형제, 누이로 불렀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자연과 환경을 접하면서 경탄과 경이에 열려있지 못하고 관계에서 우애와 아름다움의 언어로 말하지 않으면 욕구를 주체하지 못하는 지배자, 소비자, 무자비 착취자의 태도를 취하게 됩니다. 프란치스코 성인의 청빈과 검소는 피상적 금욕주의자가 아니라 근본적인 것으로서, 현실을 단순히 이용하고 지배하기 위한 대상으로 삼는 것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12항 프란치스코 성인은 우리를 자연을 들여다보게 하고, 하느님께서 성경을 우리에게 무한한 아름다움과 선함으로 들여다보도록, 곧 놀라운 책으로 받아들이도록 권유합니다. 프란치스코 성인은 수도원 정원 일부를 언제나 손대지 않은 상태로 놓아두게 하여 그곳에서 들꽃과 목초가 자라게 하였습니다. 그것을 본 사람들이 그 아름다움의창조주 하느님을 찬미하게 하였습니다. 세상은 감사와 찬미로 관상할 기쁜 신비입니다.

 

빈첸시오 영성(지침서 142-143 )

사제 빈첸시오는 1625년 루이즈 마리약의 영적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루이즈는 한 아들을 둔 어머니였습니다. 그는 빈첸시오의 지도를 받아 가난하고 어려운 이들에게 봉사할 마음을 갖게 되었고, 빈첸시오는 루이즈가 자선 수도회나 자선 부인회를 조직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1633년 빈첸시오는 루이즈 드 마리약이 공동체를 이루도록 도왔고, 사랑의 딸회가 설립되었습니다. 루이즈는 이 공동체 회원들에게 읽기와 쓰기, 보건, 사회 교육 등을 가르쳤습니다. 그는 사랑의 딸 회원들에게 실천 안에서 묵상하는 길을 가르쳤고, 가난한 이들 안에서 예수님을 만나도록 하였습니다.

빈첸시오는 자선 부인회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난 800년 동안 여자들이 교회 안에서 공식적인 직무를 맡지 못했습니다. 그 직무를 박탈당했습니다. 이제 주님께서 어떤 방식으로 병든 가난한 이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가르치는 지를 지켜보십시오.

첨부파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